신지애 부상악화 9월 경기출전 포기
입력 2011-09-07 18:45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뛰는 신지애(23·미래에셋)가 허리 통증으로 9월 출전 계획을 모두 취소했다. 신지애는 지난 4일 한국여자프로골프 한화금융클래식 경기 도중 강한 통증을 느껴 진통제를 먹으며 공동 6위로 이 대회를 마쳤다. 정밀검사 결과 신지애는 척추분리증상과 허리 관절을 이루는 활액낭의 이상으로 신경이 압박을 받아 허리 통증이 생겼다는 소견에 따라 입원했다. 이에 따라 신지애는 9월 LPGA 경기 출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