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원로 박경호씨 ‘공도 인생도 둥글더라’ 출간

입력 2011-09-07 18:41


축구계 원로인 박경호(80)씨가 ‘공도 인생도 둥글더라’(미래를 소유한 사람들)라는 책을 펴냈다.

‘원조 축구인이 전하는 축구 선수가 꼭 알아야 할 70가지’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선수와 지도자, 해설가, 행정가로 살아온 박씨의 축구 인생을 정리했다. 1950∼1960년대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 씨는 육군사관학교와 서울대 감독을 거쳐 KBS 해설위원, 일본프로축구 오이타 고문 등을 지냈다. 17일 오후 5시 서울 한양공고에서 출판 기념회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