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대학 지정 책임 통감 이현청 상명대 총장 사임

입력 2011-09-07 18:35

상명대학교 이현청 총장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데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7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 총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이사회에 전달했다”며 “부총장과 서울·천안 캠퍼스 처장 12명도 이 총장에게 일괄적으로 보직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용상 기자 sotong20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