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통상, 전국 성과경진대회 '대상' 수상

[쿠키 사회] 개성공단 진출업체인 부산 송정동 삼덕통상(대표 문창섭)은 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체계적 현장훈련(S-OJT) 전국 성과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덕통상은 사내 학점이수제를 통해 상금 및 자격증수당 지급 등 다양한 보상제도를 마련,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회사는 또 학습조 활동 및 체계적 현장훈련으로 고품격 신발 제조기업으로서의 인적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사내 지식제안제도 시상 및 우수사원 제도를 통해 자발적 근무분위기를 조성, 노사화합은 물론 직원들의 자기계발 의지를 고취시켜 부산의 전통산업인 신발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왔다.

특히 이 회사는 전사적 고어텍스 기술력 향상 및 전수를 통해 기업 부가가치 및 핵심역량을 향상시키고 신발산업을 미래 첨단산업과 접목,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창섭 대표는 “체계적 현장훈련 지원팀을 창설, 핵심과제인 고어텍스 기술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트레이너에게는 다양한 보상책을 마련해 단기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업체 및 개성공장까지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