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분만 산부인과 운영

입력 2011-09-06 19:47

전남 강진군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분만 취약지 지원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7일부터 ‘24시간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시범사업 운영 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에 12억5000만원을 들여 산부인과 관련 시설 및 장비를 도입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2명과 간호사 8명을 추가로 채용해 우수한 의사 3명이 24시간 분만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분만 산부인과 설치 지역으로는 강진군과 충북 영동군, 충남 예천군 등 3곳이 선정됐다.

강진=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