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기원 성시준 연구원 세계적 인명사전에 등재

입력 2011-09-06 19:41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성시준(36·사진) 에너지연구부 선임연구원이 세계적 인명사전 ‘마르퀴스 후즈후 인 더 월드’ 2012년판에 등재된다.

6일 DGIST에 따르면 성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소재 및 플렉서블 소재와 관련한 40여건의 논문과 10여건의 국내외 특허 등록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등재가 확정됐다.

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성 연구원은 삼성전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 DGIST에 근무하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