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라이드’ 공개… 9월말 출시
입력 2011-09-06 21:51
기아자동차는 이달 말 출시하는 소형 신차 ‘프라이드’(프로젝트명 UB)의 외관과 성능, 주요 사양 등을 6일 공개했다. 기아차가 소형차 부문에서 6년5개월여 만에 야심 차게 내놓는 프라이드는 글로벌 소형차시장 공략을 위해 이달 말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프라이드는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다. 4도어와 5도어 등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1.4 가솔린 엔진 또는 1.6 GDi 엔진이 장착된다. 1.6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17.0㎏·m, 연비 16.7㎞/ℓ(자동변속 기준)를 자랑한다.
김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