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까지 10분 거리 친환경 주거 단지… 서해종합건설 ‘신동백 2차’ 분양
입력 2011-09-06 17:58
서해종합건설이 신동백 1차 서해그랑블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용인시 중동 15에 2차 서해그랑블을 분양 중이다. 총 1053가구 중 1차분인 236가구가 지난 봄 분양을 마쳤고, 현재 2차분인 817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20층 10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84m²형 662가구, 117m²형 154가구, 140m²형 1가구로 각각 구성됐다.
이 단지는 동백지구와 인접해 있고 ‘신동백 프로젝트’의 중심지에 위치해 배후 가구 수만 5000여 가구가 될 예정이다. 분당∼동백 간 고속화도로가 바로 인접해 있어 분당까지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고, 개통 예정인 용인 경전철 어정역이 걸어서 5분이다. 분당선 연장 및 신분당선이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지하주차장 전체에 LED 조명을 적용해 고효율 에너지절약이 가능하고, 소형 열병합시스템으로 자체 전기생산이 가능해 난방비 절감 및 친환경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운치 있는 테마정원과 소규모 이벤트가 가능한 중앙광장을 비롯해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평면 설계도 돋보인다. 용인시 최초로 일부 가구(117㎡)에 부분임대형 설계를 도입해 최근 동백지역의 두터운 임대수요를 고려했다. 한편 신동백 1차 서해그랑블은 최근 분양을 한 같은 지역의 다른 건설사보다 동일 평형대 아파트 분양가가 약 1억원가량 저렴해 조기에 분양이 완료됐다(1599-5900).
노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