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4가역 1000여가구 한때 정전..주민 불편

입력 2011-09-05 23:48

[쿠키 사회] 5일 오후 8시25분쯤 광주 동구 금남로4가역 일대 1천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다행히 지하철 전력 공급에는 이상이 없어 정상 운행됐다.

사고가 나자 한국전력공사는 고장 구간의 전력을 차단하고 긴급 복구에 나서 1시간30분가량이 지난 오후 10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오후 11시 현재 꺼진 금남로4가 사거리 신호등을 포함해 마무리 복구 중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이 일대 지하에 매설된 고압 전력선에 이상이 생겨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