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사랑 사각지대’ 홈리스의 손을 잡아주세요

입력 2011-09-05 19:13

‘노숙인에게 사랑의 손을 내밉시다.’ 늦더위 끝자락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고 얼마후면 찬바람이 몰려오는 계절입니다. 겨울은 노숙인에게 너무나 큰 고통입니다. 그들은 어떻게, 어디서 먹고 마실지,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러다가 수많은 이들이 길거리로 내몰리다 외롭게 세상을 뜹니다.

최근 ‘서울역 노숙인 강제 퇴거 조치’로 수많은 노숙인이 갈 곳을 잃고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한 발짝은 천길 낭떠러지로 몰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에 국민일보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홈리스대책위원회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노숙인 지원을 위한 ‘홈리스와 손잡기’ 공동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활과 자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한 교회가 노숙인 1명을 돌보는 ‘1대 1 결연 사업을 우선 전개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부축하는 사랑의 캠페인에 한국 교회와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캠페인 기간: 9∼12월

◇후원계좌: 신한은행 100-027-286698(한국기독교연합사업)

◇문의: NCCK 홈리스대책위원회(070-7707-8437)

◇주관: 국민일보, NCCK 홈리스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