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브랜드 ‘더착한 서울기업’ 10월 선보인다
입력 2011-09-05 22:22
서울시는 서울 지역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총칭하는 공동 브랜드인 ‘더착한 서울기업’을 10월 하순에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더착한 서울기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공동브랜드 사용권, 온라인 쇼핑몰과 전시회 등 판로개척 등을 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우수 중소기업과 전문기업 등으로부터 상품 개발, 경영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다.
시는 6∼21일 서울형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 받은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브랜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시내 자치구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더착한 사회적기업은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하순쯤 최종 선정된다. 시 사회적기업 인터넷 홈페이지(se.seoul.go.kr)나 전화(02-731-9531)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7일 오후 3시 서울 공덕동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우수 사회적기업 공동브랜드 사업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오는 11월 녹번동에서 문을 여는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의 제품 전시장에서는 더착한 서울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우선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