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경찰서, 탈북민에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11-09-05 15:54

서울 양천경찰서 보안과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50곳의 빈곤한 북한이탈주민 가구에 ‘사랑의 쌀’ 50포를 전달한다고 5일 밝혔다.

양천서는 7일 오전 10시 1층 현관에서 양천서 교·경 사랑실천 북한이탈주민 후원회(회장 한성언 목사) 후원으로 서경화씨 등 북한이탈주민 3명에 1포(4만원 상당)씩 전달하며 나머지 대상자는 신변보호경찰관이 직접 주거지를 방문, 쌀을 나눠준다.

한편, 양천서 기독 경찰들은 지난 3월부터 올 연말까지 3명의 탈북 대학생에게 매달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