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앱 어때요 (17)-‘메일 잠금이’] 앱에 암호 걸어두는 아이폰용 메일 보안 장치
입력 2011-09-04 19:21
업무에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이메일이다. 실시간 업무 확인 및 처리·자료 전송 및 보관에 대한 용이성 때문에 사용하는 직장인이 많지만, 보안 문제는 항상 걱정이다. 특히 메일로 민감한 사항이나 중요한 데이터를 주고받는 직장인일수록 보안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한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어렵다.
인사이트미디어의 ‘메일 잠금이’는 로그인 시 입력하는 ID와 비밀번호 외에 앱 자체에 암호를 걸어두고 관리할 수 있는 아이폰용 메일 보안 앱이다. 메일함 자체에도 암호를 걸어 이중으로 보안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체 잠금 기능이 없어 보안에 취약한 아이폰 기본 메일 앱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네이버·다음·구글·파란·야후·네이트·핫메일 등 한번에 최대 9개의 멀티 계정을 관리할 수 있어 그동안 여러 계정의 메일을 각각의 모바일 웹 페이지를 열어 확인하던 사용자들의 불편함도 덜어준다.
김수현 기자 siemp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