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총회 창립 99주년 예배

입력 2011-09-02 19:44

[미션라이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창립 99주년 기념예배가 1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예배에는 김정서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전국 노회장, 상임부서 및 위원장, 특별위원장, 산하 단체장 및 기관장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서 총회장은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적 영성’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미래를 향해 비전을 바라보며 달려갔던 믿음의 사람 바울의 영성이 필요하다”며 “다음 세대를 위해 총회 역량이 집중돼야 하고, 임원진을 비롯한 총회 구성원들이 성서적·개혁적 영성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거듭 헌신을 다짐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후 박위근 부총회장 집례로 성찬식이 진행됐고, 조성기 사무총장의 총회 연혁 낭독과 총회 근속 직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예장 통합은 4일을 총회주일로 지킨 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청주상당교회(정삼수 목사)에서 ‘그리스도인, 세상의 소금과 빛’을 주제로 제96회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이사야 기자 isaya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