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센터, 한가위 선물 기획전 ‘한국미술 컬렉션’

입력 2011-09-02 17:55


추석 선물로 그림은 어떨까.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센터(관장 이일영)는 한가위 선물 기획전으로 ‘한국미술 컬렉션’을 12일까지 연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정이 깊고 가무를 즐기는 한국인의 감성에 잘 어울리는 장르별 인기 작가 50여명의 4∼10호 크기 120여점을 선보인다.

김덕용의 ‘소년의 꿈’(사진), 김동철의 ‘자연’, 김용준의 ‘달항아리’ 등이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반미령의 ‘신세계를 꿈꾸며’, 신철의 ‘기억풀이’, 이두식의 ‘축제’ 등이 활기를 불어넣는다. 또 장혜용의 ‘엄마의 정원’, 전준엽의 ‘빛의 정원에서’ 등이 따스한 서정을 전한다(02-2003-8392).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