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9月 3日)

입력 2011-09-02 18:01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요한계시록 3:15∼16)

사회 속엔 늘 중간 지대가 있습니다. 부자도 빈자도 아닌 중산층, 진보도 보수도 아닌 중도주의 등. 이들은 양극화되는 사회의 균형추 역할을 합니다. 신앙의 세계에도 균형이 중요합니다. 믿음과 행동의 균형,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이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 등. 건강한 신앙은 이 같은 균형 감각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신앙의 본질은 양자택일입니다. 절대·전능·유일성의 하나님 속성 때문입니다. 100% 믿음이 아닌 것은 전부 불신앙입니다. 크리스천의 하루하루 삶은 신앙과 불신앙을 오가는 선택의 과정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