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홍상수·김기덕 감독 특별전
입력 2011-09-02 17:34
CGV가 작가주의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홍상수 감독과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을 모아 상영하는 특별기획전을 1일부터 CGV예술영화전용관 무비꼴라쥬에서 열고 있다.
홍 감독의 영화는 올해 칸국제영화제 초청작 ‘북촌방향’을 비롯해 ‘옥희의 영화’(2010), ‘하하하’(2010),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 등 4편. 오는 7일까지 CGV압구정과 CGV상암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어 8일부터 21일까지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들이 CGV강변과 CGV대학로 등에서 상영된다. 칩거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아리랑’을 비롯해 ‘비몽’(2008), ‘숨’(2007), ‘시간’(2006), ‘빈집’(2004) 등 5편이다. 상영 정보는 CGV 홈페이지(www.cgv.co.kr)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