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9월 4일] 왜 예수인가
입력 2011-09-02 18:46
찬송 : ‘천지에 있는 이름 중’ 80장(통 10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10:11~18
말씀 :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왜 그렇게 귀하게 생각하는 것입니까? 그 이름으로 구원받고, 그 이름으로 문제를 해결 받고, 그 이름으로 인생을 인도함 받기 때문입니다. 이는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숨질 때에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천국길은 그야말로 기쁨의 길이 됩니다. 성경은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입니다(11∼12절). 우리 주님은 선한 목자이시기에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원래 인간은 하나님이 선하게 창조하신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죄가 들어옴으로 구원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외아들을 죽게 하심으로 우리는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에 이르게 해 주셨습니다. 인간이 죽고 사는 것보다 더 큰 문제는 없습니다. 내일 죽는다면 오늘의 모든 계획은 수정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큰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죄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 문제의 해결자가 우리 주님이시기에 우리는 예수님의 이름을 귀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나의 보호자이시기 때문입니다(13∼17절). 목자 중에는 주인 목자가 있고, 삯을 받고 일하는 목자가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삯군 목자는 양들을 버리고 도망가지만 주인 목자는 목숨을 걸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의 보호자가 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고백은 우리 예수님이 함께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의 신앙고백입니다. 양은 순하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동물이지만 연약하고 좀 미련해서 혼자는 길도 못 찾고, 먹이도 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반드시 주인이 있어야 합니다. 양의 뛰어난 점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음성을 알기 위해서는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되어야 합니다. 주인인 목자를 알고 따를 때 주인인 예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최고 권세자이시기 때문입니다(18절). 예수님은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지만 그 권세를 스스로 버리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땅의 최고 통치자이신 주님은 온유와 겸손으로 다스리십니다. 그러기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주님은 권위주의자는 아니지만 진정한 권위가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마귀가 떠납니다. 어떤 문제도 주님께 가지고 가면 이 세상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십니다. 최고의 권세자이신 주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은 권세자를 버렸기에 망했습니다. 최고의 권세자를 붙잡아야 승리합니다.
기돞 : 오늘도 구원자요, 보호자요, 최고의 권세자이신 예수님을 붙잡고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삶의 전면에 주님을 앞세우고, 저는 따라가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장경덕 목사 (분당 가나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