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과 민주주의' 심포지엄

입력 2011-09-02 15:11

[미션라이프] ‘원자력과 민주주의’ 심포지엄이 다음달 27~29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관 중강당에서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 장윤재 교수)·이화여성신학연구소(소장 박경미 교수) 공동 주최로 열린다.

첫날 강연은 ‘원자력체제, 무엇이 문제인가’ ‘원자력, 필요악인가’를 주제로 김종철 ‘녹색평론’ 발행인과 김익중 경주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이 각각 강연한다. 28일엔 장윤재 이화여대 교수의 ‘선악과, 원전, 그리고 생명의 미래’, 문규현 천주교 정의사제구현전국사제단 대표의 ‘원전과 생태민주주의, 하느님 나라’ 주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강연 후엔 종합 토론도 열린다. 29일엔 일본 다큐영화 감독인 카마나카 히토미의 ‘로카쇼무라 랩소디’ 영화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주최측은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진실과 핵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02-711-8905).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김성원 기자 kernel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