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2013세계조정대회 선발대 출국… 2011년 개최지 슬로베니아서 대회기 인수
입력 2011-09-01 21:53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2013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가게 됐다.
1일 조직위에 따르면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 국제조정연맹(FISA) 대회기(旗)를 인수하기 위해 강호동 조직위 사무총장 등 선발대 5명이 이날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지인 슬로베니아 블레드로 떠났다. 이시종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기홍 체육국장 등 인수단 일행도 3일 출국한다. 2011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4일까지 슬로베니아 블레드시에서 열린다.
대회기 인수단은 4일 데니스 오스왈드 FISA회장, 사무총장 등 임원등과 면담하고 블레드대회 폐회식에 참석해 2013 FISA 대회기를 넘겨받을 예정이다. 인수단은 또 블레드대회 조직위원장 및 블레드 시장을 면담한다.
청주=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