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주유소 안성에 300호점 개점

입력 2011-08-31 18:40

농협중앙회는 31일 경기도 안성시 양성농협 주요소에서 NH-오일 300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NH-오일은 지역농협에서 직접 운영하는 주유소다. 2009년 6월 충북 충주시 주덕농협을 시작으로 같은 해 50곳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말에는 222곳에 이르렀다. NH-오일은 농협중앙회가 개별 주유소 물량을 모아 공동구매하는 방식으로 공급가격을 낮췄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가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NH-오일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886.68원으로 4대 정유사 폴을 단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보다 43.69원 낮다. 경유는 ℓ당 46.77원 싸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