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테마열차 전국 방방곡곡 누빈다
입력 2011-08-31 18:05
포뮬러원(F1)대회 조직위원회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오는 10월 14일 열리는 F1대회를 겨냥한 ‘F1테마열차(사진)’ 단장을 마치고 이번 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F1테마열차는 내년까지 지역별 축제 현장 등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총 160여 차례 운행하면서 F1대회를 홍보하게 된다.
대회기간에는 F1테마열차를 이용해 F1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관광상품도 운영된다. 서울을 출발해 무박2일로 보성 녹차밭, 장흥 편백나무 숲, 목포 유달산 등을 둘러본 후 F1관람을 하게 된다. KTX를 이용한 추가상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 15일(토요일)에는 F1대회 예선전을 마친 후 톱스타가 출연하는 K-팝 콘서트를 관람하는 특전도 포함돼 있다.
무안=이상일 기자 silee06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