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컨벤션호텔’ 9월 1일 개장
입력 2011-08-31 17:30
하이원리조트는 비즈니스에서 관광, 레저까지 함께 즐기는 리조트형 호텔 ‘강원랜드컨벤션호텔’을 1일 정식 개장한다.
기존의 강원랜드호텔 건물 옆에 신축된 켄벤션호텔은 글라스월 구조로 외부에서 보면 사방이 유리로 만들어진 지상 23층 건물이다. 상부의 3개 층 외부는 전체가 LED 램프로 설치돼 다이내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50개 객실을 비롯해 대규모 행사 유치가 가능한 2040석 규모의 대형 컨벤션홀과 1000석의 연회장, 이벤트홀, 브리핑룸, 휘트니스&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꾸며진 강원랜드컨벤션호텔은 MICE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어진 시설. 대연회장에는 6개 국어 동시통역 시스템과 최첨단 영상 및 컴퓨터 조명시설, 입체음향 시설이 설치돼 있다.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는 “기존의 레저 인프라와 컨벤션호텔을 융합해 한지붕 아래에서 열리는 컨벤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 및 리조트 콘텐츠를 활용해 컨벤션 산업의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