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 주관 ‘마스터 프로’ 국내 세 번째로 취득
입력 2011-08-30 19:29
미국 애플사가 주관한 영화·영상·방송 분야 국제공인자격 ‘마스터 프로’를 부산대 윤용준(24·무역국제학부3)씨가 국내 세 번째로 취득해 화제다.
윤씨가 취득한 분야는 ‘파이널 컷 레벨1·2’ ‘컬러 콜렉션 레벨1’ ‘모션4 레벨1’ 등 4종이다. 파이널 컷 레벨1·2는 영상편집 프로그램 자격능력시험이고, 컬러 콜렉션 레벨1은 영상 색보정 자격능력시험이다. 모션4 레벨1은 CF·영화·방송 등에서 2차원 영상을 3차원 영상으로 연출하는 모션그래픽스 자격능력시험이다. 이 4종의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마스터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국내에서는 윤씨를 비롯해 3명만이 마스터 프로 자격을 취득한 상황이고, 세계적으로도 자격 취득자가 200여명에 불과하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