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서바이벌 3호’ 판매

입력 2011-08-30 17:34


한국투자증권은 신개념 자산관리상품 ‘아임유(I'M YOU) 서바이벌 3호’를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편입한 펀드 중에서 수익률 상위권에 살아남은 5개 펀드를 3개월마다 선정, 성과를 극대화하는 ‘서바이벌 배틀’ 방식으로 운용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자체 상품선정위원회가 평가 과정을 거쳐 펀드 비중을 조절한다.

선정된 5개 펀드는 매 3개월마다 운용 결과에 따라 편입·교체여부가 결정된다. 앞서 출시된 ‘아임유 서바이벌’ 1·2호는 판매 2주 만에 1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모았다. 아임유 서바이벌 3호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다. 김종승 자산관리(WM)사업본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증시에서는 위험을 분산할 수 있는 펀드랩 상품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