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연중 방송시간 1% 이상 기부
입력 2011-08-29 18:32
CJ오쇼핑은 29일 연중 방송시간의 1% 이상을 할애해 농축산물을 소개하는 ‘지중해(地中解)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중해 프로젝트는 ‘각 지(地)역의 대표적 농축산물을 발굴해 명품으로 육성하고 중(中)소기업 상품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 문제를 함께 해(解)결한다’는 의미다.
CJ오쇼핑은 연중 방송시간의 1%가 넘는 100시간 동안 각 지역의 대표적인 농축산물을 발굴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또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중소기업에 전달할 방침이다.
CJ오쇼핑은 해당 중기 상품의 방송을 위해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을 부담하며, 중기는 자사의 상품을 수수료 없이 인기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100시간 무료 기부는 ‘방송시간’이라는 홈쇼핑 특유의 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연간 100억 이상의 기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