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루터대학교] 담임교사 추천·전문계고교전형 신설… 면접시 적성 평가
입력 2011-08-29 17:54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루터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통해 각각 47명과 40명을 선발한다. 신학과, 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언어치료학과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 수시모집 특별전형은 담임교사추천전형과 전문계고교전형을 신설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는 사회봉사자, 담임교사추천, 목회자추천, 만학도 전형이 있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는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재외국민·외국인, 전문계고교 전형 등이 포함돼 있다.
일반전형은 학생부 80%와 면접 20%로 진행되며 정원 내 특별전형 중 사회봉사자전형은 학생부 30%와 면접 20%, 봉사점수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담임목사추천, 목회자추천, 만학도 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로 진행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은 학생부 60%와 면접 40%로 학생을 선발하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은 서류 100%로 뽑는다.
학생부 반영교과는 음악 미술 체육 교련 교양 재량교과를 제외한 각 학년별 최고점 3과목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대학지원동기, 가치관, 정서적 안정성의 기본소양 평가와 이해력, 논리력, 전공에 대한 관심 등 전공적성 평가로 이뤄진다.
원서접수는 9월 8∼16일이며 인터넷 접수(유웨이, 진학사)만 실시한다.
루터대는 국제화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국 독일 등 루터교단에서 설립한 세계 각국 유수대학과 자매 결연을 맺어 교환학생 및 언어문화연수생을 파견하고 외국인 객원교수를 초빙해 원어민 회화지도를 실시한다. 외국인 교원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특히 루터대는 서울 강남역에서 30분, 경부고속도로 수원 인터체인지에서 5분이 소요되는 편리한 교통이 특징이다. 2012년에는 서울지하철 분당선에서 연장되는 상갈역이 인근에 개통된다.
지창일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