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대구카톨릭대학교] 학생부 상위 3개 과목 반영 CU인재학부 등록금 면제
입력 2011-08-29 17:55
지난해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9%인 1985명(정원 내 1735명, 정원 외 25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1336명 외에 해외복수학위 18명, 교사·성직자추천 257명, 복지장학 25명, 특기자 17명, 사랑·봉사·창의 82명, 기회균형 30명, 전문계 125명, 농어촌 95명 등 8가지 특별전형으로 649명을 뽑는다. 사랑·봉사·창의 특별전형과 기회균형특별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 간에는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단 면접과 실기 등 전형일자가 겹치지 않을 경우에 한해 복수지원을 할 수 있다.
수시 일반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과가 수능 상위 2개 영역을 반영하므로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열은 2개 영역 등급 합이 10 이내, 자연계열은 11 이내, 의료과학대·사범대·호텔경영학과는 8 이내, 간호학과는 6 이내다. 의예과, CU인재학부(고위공직·법학전공), 해외복수학위는 수능 4개 영역의 등급 합을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상위 3개 과목을 적용하므로 1개 교과 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3개 교과 성적이 우수하면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해외복수학위와 CU인재학부(고위공직·법학전공)는 4년 등록금 전액면제, 기숙사비와 고시원비 지원 등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수능 3개 영역이 모두 1등급인 학생에게는 4년 등록금 전액면제, 면학장려금 매월 100만원 지급, 해외파견 등의 혜택이 있다.
지난해 ‘잘 가르치는 대학’(ACE 사업) 선정에 따라 장학제도가 대폭 확충돼 ‘학업성취도 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대구가톨릭대의 매력이다.
이동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