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덕성여대] 수시 통합… 한 차례만 모집 모든 전형 수능최저기준 없애
입력 2011-08-29 17:54
덕성여대는 두 차례로 나눠 실시하던 수시모집을 통합해 한 차례만 실시한다.
일반학생전형, 글로벌파트너십전형, 지역사회파트너십전형, 사회기여배려대상전형 등 4개 전형으로는 499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파트너십전형과 사회기여배려대상전형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진행된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414명을 선발하는 일반학생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70%, 심층면접 30%로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2단계에서 치러지는 심층면접은 공통 1문항, 전공 1문항이 주어지며, 학생 1인당 10∼15분 정도 진행된다.
53명을 뽑는 글로벌파트너십전형은 국제적 감각과 어학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부를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게 특징이다.
1단계에서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공인어학점수 10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공인어학점수 80%, 심층면접 20%로 당락을 결정한다. 면접은 외국어로 진행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인 지역사회파트너십전형(10명)과 사회기여배려대상전형(22명)은 학생부 50%, 심층면접 30%, 서류심사 20%를 반영한다. 지역사회파트너십전형에는 서울 강북구와 도봉구에 거주하며 동일 지역 고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학교장 추천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회기여배려대상자전형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자녀·손자녀, 국가유공자의 자녀, 부사관 자녀, 경찰관·소방관·교도관·집배원·환경미화공무원으로 10년 이상 재직 중인 자의 자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면접은 일반전형보다 심층적으로 치러진다. 덕성여대 내·외부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지원자의 장래희망, 포부, 성장잠재성, 전공적성, 인성·품성,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따진다.
이정욱 입학홍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