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경희대학교] 우선선발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어

입력 2011-08-29 17:48


경희대학교는 9월 9∼16일 수시 1·2차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수시 1차는 교과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 실기우수자전형으로 구분된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성적만 100% 반영한다. 특기자전형은 6개 분야로 시·소설·한국화·회화·조소 분야, 외국어, 디자인·도예, 연극영화, 체육, 음악으로 나눠 선발한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음악과 연기 두 분야로 구분한다.

수시 2차에서는 일반학생전형과 경인지역학생전형(국제캠퍼스)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 2차 전형에서는 2011학년도에 비해 논술비중이 축소되고 학생부 비중이 확대된다.

일반학생은 모집인원의 30% 내외를 선발하는 우선선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단 한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2011학년도에 비해 학생부 비중이 확대되었지만 여전히 논술의 실질적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논술에 자신 있는 학생은 지원해 볼만하다. 수시 2차 논술고사는 11월 12∼13일 진행된다.

우선선발과 달리 일반선발은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 학생 중에서 논술고사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영역 성적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교과 60%, 논술고사 성적 40%를 합산한다.

경인지역학생전형은 지원자격이 경인지역에 있는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 성적, 논술고사 성적을 합산해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학생부 반영교과영역 성적 70%, 논술고사 성적 30%다. 논술고사 불참자는 입학 전형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희대의 모든 입학전형은 경희대 인재상(세계인, 창조인, 문화인)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하는 위한 것이므로 학생들은 주요 전형요소와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연관성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강제상 입학관리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