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한국성서대학교] 전형 다르면 중복지원 허용 입학 때 등록금 4년간 동결

입력 2011-08-29 17:42


한국성서대학교는 수시 모집으로 간호학부(간호학과), 사회과학부(사회복지학과, 영·유아보육학과), 정보과학부(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등에서 123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등 8개 전형으로 실시된다.

2012학년도부터는 입학사정관 전형방식을 도입한 ‘KBU인재전형 및 자기추천전형’과 담임교사추천전형이 신설됐다. 전형 유형이 다를 경우 중복지원을 허용한다.

주·야간 학과 모두 학생을 모집한다. 주·야간 수업은 수업 시간이 다를 뿐 수업방식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학생이 상황에 따라 주·야 교차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간호학과는 간호사, 보건교사 자격증을 인정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학과와 영유아보육학과는 사회복지사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과 특수보육교사 및 건강가정사 자격을 인정받는다. 영유아보육학과 교직이수자에게는 유치원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성서대는 지난해 간호학부를 증원해 45명을 선발했다. 2012학년도에는 여학생이 선호하는 간호학부와 사회복지학전공, 영유아보육학전공이 개설된 사회과학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서대는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위해 교육여건 및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선택해 집중 지원하는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성서대는 소규모 활동과 장학제도를 통해 학생의 학업을 지원한다. 재학생의 학습역량강화를 위해 수강교과목을 학습하는 ‘학습 스터디그룹’, 자격증취득 등 특별한 목적달성을 위한 ‘목적지향 스터디그룹’ 등 소규모 스터디 활동이 활성화돼 있다. 국내 최초로 입학할 때 등록금을 4년간 동결하는 단일 등록금제를 실시한 것도 장점이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8∼16일이다.

조혜경 교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