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한국외국어대학교] 학업우수자 수능최저기준 적용 수시 2차엔 논술·학업적성평가
입력 2011-08-29 17:41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정원 3398명 중 수시로 2245명(전체정원의 66.1%)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수시 2차 모집은 일반전형으로 모집한다.
수시 1차 특별전형 중 학업우수자전형은 학생부 성적이 100% 반영된다. 글로벌리더전형 중 외국어 특기자 모집은 공인외국어성적을 보유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1단계는 어학성적으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 70%와 해당 외국어 면접 30%를 합산해 뽑는다.
2명을 뽑는 국제스포츠레저학부의 체육특기자전형은 국가대표 출전경력을 보유했거나 전국 단위 대회에서 2위 이내에 입상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실적평가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선발한다.
해외동포차세대리더 전형에는 해외 고교에서 전 과정을 이수하고 현지 언어에 능통한 학생이 지원 가능하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로 3배수를 추리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와 면접 20%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학업우수자 전형, 수시2차 일반전형에서만 적용된다.
지난해 수시모집 일반전형Ⅰ, 일반전형Ⅱ를 2012학년도에는 수시 2차 일반전형으로 통합해 우선선발에서 논술 70%와 학생부 30%, 일반선발에서 논술 50%와 학생부 50%로 조정해 뽑는다. 서울캠퍼스는 논술고사를 실시하고, 글로벌캠퍼스(용인)는 학업적성평가를 실시한다. 학업적성평가의 비중은 논술비중과 동일하다. 논술은 영어 제시문이 2개 출제된다. 고교 1·2학년 수준의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학업적성평가는 언어 30문항, 수리 30문항, 외국어 20문항을 80분 동안 푸는 5지 선다형의 수능 및 내신의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박흥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