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1766명 선발… 소프트웨어전공 신설
입력 2011-08-29 17:41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수시 1차 모집에서 학생부 성적 등을 종합해 신입생 766명을 선발한다. 수시 2차 모집에서는 논술고사를 실시해 신입생 1000명을 선발한다.
학업우수자 전형 1단계에서는 학생부 교과를 100% 반영하여 일정 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심사 때는 학생부 비교과(입학사정관 종합평가) 부분을 반영한다. 과학고 학생을 선발하는 한양우수과학인 전형은 학생부 성적 20%, 서류평가 20%, 수리사고평가 60%를 반영한다.
브레인한양전형에서 공과대학은 학생부 교과 및 비교과 영역을 각각 50%로 선발한다. 인문·상경계는 공인어학성적과 학업계획서를 각각 50% 반영한다. 그 외에도 발명, 음악, 연극 등 특정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를 뽑는 재능우수자 전형도 있다.
수시 2차에서는 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높은 일반우수자전형과 어학 실력이 크게 반영되는 글로벌 한양전형이 있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소프트웨어전공을 신설, 30명을 선발한다.
안산에 있는 에리카(ERICA)캠퍼스는 수시 1차 모집에서 학업우수자, 재능우수자, 외국어우수자, 미래인재 전형 등 4개 전형으로 620명을 선발한다. 이 중 439명을 선발하는 학업우수자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비교과 성적 80%와 1단계에 제출한 교과성적 20%를 반영한다. 이중 상위 3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최종 합격자로 선발한다.
60명을 선발하는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공인어학성적 70%와 학생부교과 30%로 평가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재능우수자 101명, 미래인재 20명은 서류,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다.
수험생은 수시 1·2차 모집에 1번씩만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9월 14∼16일이다.
오차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