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중앙대학교] 2차 일반 우선선발 논술 50% 학생부 50%
입력 2011-08-29 17:49
중앙대학교는 올해 수시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렸다. 수시 선발비율도 지난해보다 높여 수시로 전체 정원 70%의 학생을 뽑을 계획이다. 전형은 단순해졌다. 수시 1차는 입학사정관제와 학생부 중심, 수시 2차는 논술과 외국어 중심의 전형으로 진행된다.
수시 1차의 학업우수자전형은 유형1과 유형2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유형 1·2 모두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뉜다. 유형2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우선선발의 경우 두 유형 모두 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학생을 뽑는다. 일반선발은 유형1에서는 통합교과형 면접으로 지원자의 학업적성능력을 평가하고, 유형2에서는 별도의 면접 없이 학생부로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2차의 수시일반전형에서는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70%와 학생부30%로,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 50%와 학생부 50%로 학생을 뽑는다.
안성캠퍼스에서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예체능계열의 일부 모집단위(실내환경디자인, 패션디자인 전공)는 논술대신 학업적성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학업적성평가는 객관식 시험으로 대학수학에 필요한 수리사고 역량과 논리적 추론 역량을 평가한다. 논술과 학업적성평가에 대한 내용은 중앙대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대는 글로벌리더전형을 확대해 3개의 유형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유형1은 공인어학성적과 영어 학업적성면접으로, 유형2는 공인어학성적과 해당 외국어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 공인어학성적과 학생부로 학생을 뽑는 유형3을 신설했다.
중앙대는 수시 1차 학업우수자전형과 유형 2와 수시 2차 수시일반전형(논술)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상향 조정했다. 수험생은 수시모집 요강을 통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앙대의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16일이다.
이찬규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