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입 수시모집-영남대학교] 정책과학전공 입학정원 늘려 총 50명 뽑아
입력 2011-08-29 17:48
영남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463명(정원 외 543명 포함)의 절반 3155명(57.8%)을 선발한다. 그 가운데 2305명이 일반학생전형(1838명)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우수자전형(467명)으로 선발된다.
의학전문대학원의 단계적 폐지에 따라 천마인재학부의 의생명과학전공은 뽑지 않는다. 대신 정책과학전공의 입학정원을 증원해 전체 50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15명(일반 10명, 학생부성적우수자 5명)이 선발된다. 공과대학 융합섬유공학과와 나노메디컬유기재료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모집단위의 내실도 기했다.
입학사정관제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25명 늘었다. 영남대는 수시모집에서 글로컬인재전형 75명(정원 내)과 기회균형전형 50명(정원 외) 등 125명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 특히 자율전공(인문사회계열)에서 선발하는 글로컬인재전형의 경우 고교별 추천인원 제한과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제한을 폐지하고 고교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도록 자격을 완화했다. 대신 입학사정관전형의 원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심층면접을 강화한다.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을 신설해 46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과 일반학생전형 간에는 복수지원도 허용해 학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은 학생부 100%로만 선발한다.
2011학년도에 신설된 군사학과는 40명(수시모집 20명, 정시가군 20명)을 모집한다. 군사학과 신입생 전원에게는 군장학생 혜택이 제공되며 졸업과 함께 전원이 장교로 임관된다.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대표브랜드인 천마인재학부 학생에게는 입학금과 4년 등록금 전액, 4년간 교재비 960만원(학기당 120만원), 단기해외연수비용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용찬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