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중소기업인 108명·기업 35곳 포상
입력 2011-08-29 00:45
중소기업청은 31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 성과가 뛰어난 중소기업인 108명과 기업 35개사를 포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반도체용 필름제조업체인 ㈜화인테크놀로지의 서영옥 대표가 받는다. 서 대표는 초박막 기판 제조용 필름을 개발하면서 화학폐기물 배출량을 30% 감소시키는 등 기술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아이라이팅 장명기 대표, ㈜에나인더스트리 신철수 대표, ㈜대경산업 임성문 대표, ㈜거화 엄기현 대표, ㈜한동알앤씨 천기화 대표가 개인 부문에서, ㈜여의시스템(대표 성명기)이 기업 분야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직업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술인재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31일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