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어야 경쟁력… 2011년 가을 개성 만점 아파트 눈길
입력 2011-08-28 17:44
[래미안 부천 중동] 최상층엔 테라스 갖춘 펜트하우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월 부천 중동 래미안 아파트 548가구를 공급한다. 부천에서 10여년만에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여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보인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지하2층, 지상7∼2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 548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 물량은 아직 미정이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부천의 핵심위치인 중동에 있어 중동과 상동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오는 2012년에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바로 연결 가능하고,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샛별공원, 길주공원, 꿈빛도서관 등의 문화시설과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주변 학군으로는 옥산초, 중흥초·중, 부흥중, 심원고가 위치해 있다.
래미안 부천 중동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에 4가지 타입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상층의 경우 테라스는 물론 다락방까지 제공되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부 타입은 4베이 평면 적용으로 채광을 극대화하고 거실과 주방을 일자로 배치해 환기가 잘 되도록 설계했다. 인근 노후 단지에 없는 헬스장, 독서실, 어린이집, 실버라운지, 문고,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단지 내 조경도 뛰어나다. 입주는 2013년 하반기 예정이다.(1588-1375)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강풍·강진 견디는 횡력 저항 시스템
두산건설은 경기 고양시 탄현동에 단일 세대로 국내 최대 규모인 주상복합 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를 분양 중이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하 5층에서 지상 51∼59층 8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59㎡ 564가구, 94㎡ 306가구, 95㎡ 414가구, 119㎡ 100가구, 120㎡ 708가구, 145㎡ 412가구, 170㎡ 196가구 등 총 2700가구로 구성되는 주상복합 대단지다. 51∼59층의 초고층 단지여서 인근 고봉산과 중산체육공원뿐만 아니라 한강, 북한산, 북한의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다. 단지 서쪽으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브릿지로 연결돼 이용이 편리하다. 경의선 급행열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단지인근에 초교 5개, 중교 2개, 고교 2개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이 밖에 단지내 6만8000여㎡의 대규모 상업공간에 금융·쇼핑·의료·문화·여가·공공시설이 고루 갖춰져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다. 단지와 연계된 약 6000여㎡ 규모의 도시공원을 비롯해 약 1만 2000여㎡의 단지조경 등 녹색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효율적인 횡력저항 구조시스템을 적용해 200m 상공에서 초속 30m(시속 108Km)의 강풍과 리히터규모 6.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고급 주상복합에서 채택하는 최첨단 쓰레기 이동처리시스템과 친환경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태양광과 풍력, 지열 등 자연에너지를 이용해 표준주택대비 33.5% 이상 에너지절감을 실현했다.(1566-2700)
[리첸시아 중동] 238m 초고층… 중동의 ‘타워팰리스’
금호건설은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잔여세대를 분양 중인 최고급 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의 샘플하우스를 최근 오픈했다.
리첸시아 중동은 지상 66층 2개동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기준 117㎡ 226가구, 140㎡ 226가구, 151㎡ 90가구, 156㎡ 24가구, 190㎡ 4가구, 255㎡ 2가구 등 총 572가구로 구성돼 있다. 190㎡와 255㎡는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255㎡ 2가구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구조다.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문을 연 샘플하우스는 지상 6층에 3개 타입이 전시돼 있다. 전용면적 117㎡, 140㎡, 156㎡형으로 내부 구조 및 인테리어,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내 디자인은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이상봉씨가 직접 참여해 관심을 끌었다.
막바지 시공 중인 리첸시아 중동은 최고 238m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중동신도시의 ‘타워팰리스’로 불린다. 저층부(4∼15층)는 주상복합 최초로 외부 공간에 테라스를 설치해 호텔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63층은 전층이 커뮤니티공간으로 꾸며져 시원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외관은 3면 개방형구조를 채택해 270도의 뛰어난 조망을 확보했다.
리첸시아 중동이 위치한 부천 ‘중동신도시’는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멀티플렉스 영화관, 각종 관공서 등이 밀집돼 있는 핵심주거지다.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7호선이 2012년 10월 연장개통될 예정이다. 잔여세대에 대해 특별분양 중이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5%, 일부세대 중도금 50% 무이자가 적용된다.(032-666-8801)
[울산 전하 e편한세상] 실수요자 풍부하고 교통도 편리
대림산업은 울산시 전하동 629번지 일대의 과거 일산아파트 1지구를 재건축한 ‘울산 전하 e편한세상’ 330가구를 일반에 공급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3층∼35층 16개 동으로 총 1475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중 33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112가구, 84㎡ 659가구, 95㎡ 330가구, 101㎡ 120가구, 114㎡ 189가구, 130㎡ 65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이 위치한 울산 동구지역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현대자동차 등의 배후주거지로 실수요가 풍부하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일산 1지구)이 포함된 전하동 일산 1, 2, 3지구는 울산 동구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지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울산시는 울산만으로 분리돼 있는 남구와 동구를 연결하기 위해 총 연장 8.38㎞의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사업을 2015년 까지 완공할 계획이어서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 홈플러스와 현대백화점, 울산대병원, 현대예술회관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1층 전체를 6m 높이의 필로티로 설계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보행자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지상은 자연친화형 단지 조경으로 저층도 녹지조망이 가능하다. 주차공간의 폭을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넓은 2.4m로 적용했다. 지역 특성을 감안해 단지내에 총 180면의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다. 전체 16개 동의 옥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울산시 최대의 태양광 발전 아파트로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다.(052-274-1000)
[개나리SK뷰] 독특한 외관에 단지 보안성 갖춰
SK건설은 초역세권과 강남8학군 등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서울 역삼동에서 ‘개나리SK뷰’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SK뷰는 지하2∼지상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4가구), 127㎡(96가구) 등 전체 24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00만∼3300만원선이다. 개나리SK뷰는 높은 지대에 위치한 25층의 고층아파트로 중층 이상의 가구에서는 강남이 한 눈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전망이 펼쳐진다. 독특한 외관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은 향후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나리SK뷰는 지하·지상 각층에 ‘+α(플러스알파) 공용공간’을 적용했다. 각층 엘리베이터홀 옆에는 최대 12㎡ 가량의 추가 공간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장독대나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텃밭으로 가꿀 수도 있다. 지하층에는 개별세대 창고가 들어선다. 세대별 약 3㎡ 규모로 출입문을 설치해 프라이버시와 활용도를 높였다. 1층은 세대 구성없이 고급화한 전용로비로 설계해 단지 품격을 높였다. 로비 측면의 양면우편함은 외부인이 건물에 들어오지 않고 우편물, 전단 등을 전달할 수 있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개나리SK뷰는 강남 중심도로인 테헤란로에 위치한데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약 200m 떨어진 초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강남 명문8학군으로 주변 교육환경은 단연 국내 최고 수준이다. 단지 바로 옆의 도성초와 진선여중·고를 비롯해 인근에 경기고·휘문고·영동고 등 8학군 고교와 대치동 학원가가 밀집돼 있다.(02-508-1520)
[광교 A18 호반베르디움] 광교 신도시 내 쾌적한 주거환경
호반건설은 경기 광교신도시 택지지구 A-18블럭(수원시 원천동 일대)에 ‘광교 A18 호반베르디움’ 1330세대를 분양한다.
광교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2∼지상 31층 총 10개동, 1330가구 및 부대 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52가구, 84㎡ 278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다. 중소형 대단지의 마지막 분양 물량이고, 분양가는 3.3㎡당 1100만∼1200만원대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 원천저수지가 있어 광교 신도시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 환경이 두드러진다. 원천저수지는 신대저수지와 합쳐져 일산 호수공원의 1.7배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동쪽으로 ‘에콘힐’도 가깝다. 에콘힐은 연면적 70만㎡ 규모의 문화 상업 복합단지로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에콘힐은 2017년까지 최고 56층의 주상복합 5개동을 비롯해 30층의 업무용 빌딩, 8층 높이의 백화점 등 총 10개동의 건물이 지어진다.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지고,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용인∼서울고속도로 등도 진입이 용이하다. 광교 신도시는 교육과 주거가 어우러진 에듀타운이 될 예정이다. 초·중·고등학교를 각각 문화센터 및 평생교육, 스포츠센터와 연계·복합화해 학교 중심의 복합 커뮤니티 주거 단지가 조성된다. 호반베르디움은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설계, 지상에는 전용 보행로와 녹지공간이 조성돼 주거 쾌적성과 입주민의 안정성도 고려했다. 호반건설은 10월에도 광교 C1블럭에 84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9일 오픈하며, 9월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9월 6∼8일 청약이 진행된다. (031-713-0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