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분당우리교회 한마음 장애인복지관 31일 개관예배
입력 2011-08-26 14:36
[미션라이프]
국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복지관인 분당우리교회(이찬수 목사) 한마음복지관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개관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에 연면적 1만 5549㎡,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문을 연 한마음복지관은 성남시가 건립해 분당우리교회(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복지관에는 장애인을 위한 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과 문화·정보 교육이 진행될 수 있는 주간보호센터, 직업훈련실, 점자 도서관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체력단련실도 갖추고 있다. 또 건물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건물 내 위치추적시스템과 출입관리시스템이 도입된 최첨단 건물이다. 특히 냉난방을 위해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친환경 건물이기도 하다.
2002년에 창립한 분당우리교회는 2006년 복지재단 지역아동센터, 에듀투게더, 아름다운가게, 우리다문화가정센터를 시작으로 2011년 한마음복지관까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복지재단’이란 비전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 이웃들을 섬겨오고 있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