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세계 영향력있는 여성’ 한국계 장진숙씨 39위에 올라
입력 2011-08-25 22:14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리스트에 한국계 여성 한 명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포에버 21’의 장진숙(48) 공동 창업자다. 순위는 39위다. 장씨는 남편 장도원(56) 현 포에버 21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1984년 로스앤젤레스에 첫 매장을 열었다. 이후 포에버 21은 성장을 거듭, 이제는 세계 곳곳에 480개 매장, 3만4000명의 직원을 거느린 기업으로 컸다.
양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