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5연승 질주… 亞선수권 대만과 준결서 재격돌

입력 2011-08-25 21:30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일본 나가사키 오무라에서 열린 2011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예선 최종 5차전에서 대만을 69대 67로 제압했다. 이미 예선 1위를 확정지은 한국은 선수 12명을 고루 기용하며 대만에 낙승했다.

예선 5경기를 모두 이긴 한국은 1위로 준결에 진출, 오는 27일 예선 4위인 대만과 결승 진출을 놓고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