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예술단 여름음악회 인천공항서 8월 27일 열린다
입력 2011-08-25 22:02
재능 있는 장애인들로 구성된 영종예술단의 인천국제공항 여름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부터 1시간30분간 공항 1층 밀레니엄홀 무대에서 열린다.
인천문화재단의 시민 대상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인 10여명으로 구성된 나눔꽃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인천공항고 3학년 정의원 군 등 장애청년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장애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어머니 8명이 나와 기타를 연주하는 순서도 있으며, 관세사 박현용씨와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 박진현군이 나와 색소폰 연주를 펼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