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8月 26日)

입력 2011-08-25 18:07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누가복음 15:4)

떠나간 뒤에야 사랑의 가치를 깨닫습니다. 잃어버린 뒤에야 비로소 존재의 소중함을 배웁니다. 인간의 실존은 상실입니다. 존재의 근원이자 목적인 창조주를 상실하자 자아를 상실하고, 이웃을 상실했습니다. 사람들은 내면의 상실감을 하나님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채워보려고 합니다. 거기서 다시 자아는 삐뚤어지고 이웃과의 관계는 어긋납니다. 지금은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입니다. 그럴 때 존재의 상실로 인한 모든 결핍증은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사회문제의 근원적인 처방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