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KDB 산은금융서 3년 후원 받기로

입력 2011-08-24 22:03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여자 선수들의 ‘맏언니’ 박세리(34)가 KDB 산은금융그룹으로부터 3년간 후원을 받는다. 박세리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4일 “KDB 산은금융그룹이 오는 2014년까지 3년 동안 박세리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후원 액수는 양쪽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세리는 지난 2007년 12월 CJ와 메인스폰서 계약이 종료된 이후 3년 8개월여 만에 새로운 스폰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