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CM 첫 여고생 밴드, 미니 앨범 출시
입력 2011-08-24 19:54
프라이드 밴드(사진)는 KBS(TOP밴드)를 통해 화제가 된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국내 CCM 사상 최초의 여고생 모던록 밴드의 미니 앨범이다. 10대의 감수성이 묻어나는 창작곡을 수록했다. ‘그 사랑 끊을 수 없어’ ‘하고 싶은 말’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등 창조적인 리메이크 편곡이 눈길을 끈다. 2003년 음악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10세 여자 어린이들이 함께 모였다. 8년이 지난 지금 여고생이 됐다. 이들에게 또렷한 꿈이 생겼다. 또래의 청소년들에게 하늘의 음성을 들려주고 싶은 것이 꿈이란다. 최봄이 주연희 이혜인 여은숙 신소현의 목소리가 은혜롭다(두란노 뮤직·2078-3344).
윤중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