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해피나우, 선교 상호협력 협약식

입력 2011-08-24 19:12

국제구호개발기구 기아대책과 해피나우는 24일 서울 청담동 기아대책 사무국에서 선교 및 사역의 상호협력 체제를 수립하기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기아대책과 해피나우는 선교사 공동 파송, 인력 교류 및 효과적인 긴급구호, 교육 및 의료 복지사역 등에 있어서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두 단체는 협약을 통해 국내외 선교 및 각종 사역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두 단체 모두 아이티 대지진 이후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협약 후 아이티 구호사업에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피나우 길자연 이사장, 하귀호 상임이사, 박원영 사무총장과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