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톱브랜드-LG하우시스 ‘지인(Z:IN)’] 이탈리아 장인이 디자인한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

입력 2011-08-24 18:58


건축장식자재기업인 LG하우시스가 2006년 출시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브랜드 ‘지인(Z:IN)’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 이슈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그동안 소비자들은 건축장식자재에 대해 튼튼한 내구성과 기능성, 보기에 싫지 않을 정도의 디자인 정도를 기대했다. 그러나 지인은 친환경적이고 에너지를 절감하는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 디자인을 제품에 접목시켜 심미적인 만족감도 채우고 있다.

지난해엔 친환경 제품들을 모은 ‘Z:IN ECO 컬렉션’이 선보였다. 추운 겨울철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고단열 창호와 기능성 유리, 진공단열재부터 시작해 황사가 심한 봄철에 효과적인 자동환기창, 유해한 중금속이 없어 인체에 무해하면서 나무 질감이 나는 친환경강화목재 우젠(WOOZEN) 등이 판매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이탈리아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 이집트 출신의 세계적 산업 디자이너 카림라시드, 웨딩드레스 디자인의 거장 베라왕 등 해외 저명한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하며 최상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업계 최초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1(Milan Design Week 2011)’에 참여해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LG하우시스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과 연예인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Z:IN 친환경 공간 나눔 캠페인’(단장 탤런트 최수종)을 전개하고 있다. 고기능창호와 유리, 지아마루, 친환경 합성목재 등 친환경 건축장식자재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낙후지역쉼터 등을 무료로 개·보수하는 일이다.

LG하우시스는 2007년부터 ‘지엔느(Z:ENNE)’라는 주부 프로슈머 제도를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지엔느 회원들은 설문조사, 표본집단인터뷰(FGI), 유통점 방문, 신제품 체험 등 제품 출시를 위한 전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개선점을 도출해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