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 교보생명 ‘교보100세시대 변액연금보험’
입력 2011-08-23 18:08
교보생명은 연금수령 기간에도 적립금을 펀드 등에 투자, 연금액을 늘려주는 ‘교보100세시대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선진국에 보편화된 ‘실적배당종신연금’ 상품으로, 연금 개시 이후에도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을 연금액에 더해 준다. 기존 변액연금은 연금 개시 전까지만 펀드 운용이 가능하고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시중금리에 연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 상품은 투자실적이 좋으면 연금 재원이 늘고, 3년마다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한 번 오른 연금액은 실적에 관계없이 보증 지급되기 때문에, 투자 수익이 나빠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연금 지급 중에 적립금을 꺼내 쓸 수 있다는 점도 이 상품의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