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8月 24日)
입력 2011-08-23 18:11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로마서 6:14∼15)
책상이나 집안은 하루아침에 지저분해지지 않습니다. 하루 이틀 먼지와 휴지가 쌓이고 너저분해진 물건 상태로 두다 보면 나중엔 그것이 일상이 됩니다. 부지불식간에 지저분함이 집안을 차지하게 되는 겁니다. 죄도 마찬가지입니다. 소소한 게으름과 불순종이 쌓이다 보면 나중엔 거대한 불신앙이 그 사람을 지배하게 됩니다. 죄는 관성이 있습니다. 죄는 지으면 지을수록 더 다양해지고,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죄가 마음속 똬리를 틀기 전에 순간순간 죄를 고백하고 새로워져야 할 이유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