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일정 합의… 국감 9월 19일부터
입력 2011-08-22 21:43
한나라당 이명규, 민주당 노영민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 18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다음 달 7∼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뒤 9일 본회의를 열어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등을 처리키로 했다. 국정감사는 9월 19일부터 10월 8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 10월 10일에는 본회의를 열어 2012년 예산안 등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는다. 10월 11일 정치분야, 12일 외교·통일·안보분야, 13∼14일 경제분야, 17일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이 각각 예정돼 있다. 여야는 이어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등을 심사한 후 11월 3일과 10일·24일, 12월 2일·8일·9일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