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가 힘드세요?" ...고민 풀어드려요...9월 1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서 119 전도훈련 세미나

입력 2011-08-22 17:44


[미션라이프] “왜 이렇게 전도가 힘들지?”

전도를 하려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전도하려는 열정과는 달리 상대방의 마음의 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는다.

전도 비법을 알려 주는 훈련 코스의 하나로 교회건강연구원(원장 이효상 목사)이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119 관계전도훈련’이 있다.

‘119’란 ‘하루(1) 한 명(1)에게 구원(숫자 9)의 복음을 전하고, 한 달에 한 명을 구원(결신)한다’는 의미다. 이 훈련은 또 훈련 참가자들의 영적 욕구가 충족돼 전도에 대한 태도 변화와 열성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부수효과도 있다.

예수님의 3대 사역을 잇는 훈련 집회로 기도훈련, 제직훈련, 전도훈련이라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먼저 전도 대상이 상대가 자기 남편인지, 새로 이사온 가족인지, 입원해 있는 환자인지에 따라 맞춤형 전도 방법을 가르치며, 방문 전도할 때의 구체적인 사항들을 다루고 있다.

강사는 전도훈련 전문가인 이효상 목사다. 김동수 천안 꿈의교회 목사는 개척 3년만에 소그룹 초청 전도로 300명 성도로 성장한 숨은 비결을 소개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 4년 연속 전도왕이며 김주하 MBC 앵커의 어머니인 권영희 권사는 ‘발로 뛰는 현장전도 사례’를 소개한다. 이 원장은 “전도에 관련한 모든 것을 알려 드린다”며 “좋은 전도자를 만들어내는 귀한 집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ucbs.co.kr·02-747-8291. 010-6891-5004).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